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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보장되고 쾌적한 학교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촉구를 위한 의정 토론회 시설보수도 못하고 신입생도 줄여야 하는 사태 해결 촉구

“안전이 보장되고 쾌적한 학교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충청남도의회(부여1, 김기서 의원)는 지난 8월 30일, 부여문화원 지하에 위치한 소강당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촉구를 위한 의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기서 의원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문화재청의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실시되는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부여여고 이전에 관한 토론회로써, 사업종료인 2021년까지 이전을 해야 하나 예산 미확보로 인해 수년간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여기에 낙후된 시설로 인해 개수공사를 진행하려고 하면 ‘이전 계획이 잡혀있기에 진행할 수 없다’는 막연한 답변만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 편집자 주 토론회는 김기서 의원이 토론회 진행 및 사회를 맡았고, 정성배 부여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상우 부여군의원과 이재필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장, 류동훈 충남교육청 학생배치팀장, 박수완 부여여고 학생대표가 나섰다. 토론회 내빈 및 참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외에 다수의 부여군 의원들과 사업관계자, 부여여고 1학년 학생들, 부여여고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리를 채웠다. 인사말에서 박정현 군수는 “이 문제는 어디서 발생했던 우리의 아이들의 학습권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책임져야 할, 책임지게 하게 위해 이 자리가 열렸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어떻게 정성을 모아 해법을 찾을지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이 확고해질 것이라 믿습니다”고 전했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김기서 충청남도의원은 인사말에서 “7~8년간 부여여고 이전 문제가 소문성으로 계속 떠돌아서 부여군민들이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그동안 이러한 자리가 전혀 없었기에 토론회가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설명했고 “이 토론회를 계기로 부여여고가 이전이 결정되어, 부여여고가 명실상부한 지역 인문계 학교로 우뚝 서고, 부여여고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유입되기를 바랍니다” 고 전했다. “시설보수도 못하고 신입생도 줄여야” 정성배 부여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성배 부여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부여여고 학교소개, 여고 이전계획과 방안, 부여여고의 현재와 과제를 발제했다. 그 중, 학교시설에 관하여 “교실 내외부에도 금이 가있는걸 발견 할 수 있고 기숙사 내부의 균열 등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학교의 이전문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외 내년부터의 신입생 감축에 대해 정 위원장은 “2019년도에는 134명의 신입생을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교육청으로부터 34명을 줄이고 100명의 신입생만 받게 되었다”며 “부여여고는 부여 내 유일한 여자 인문계 고등학교인데, 왜 이러한 인원감축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 토로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달라” 부여여고 학생대표 박수완 학생회장 부여여고 학생대표 박수완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부여여고 학생들은 학교이전을 이유로 건물보수 대상에서 제외되며, 몇 년을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부여여고 이전의 필요성과 현재 학교의 심각성, 그에 따른 현재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고충들을 설명했다. 박수완 학생회장은 “각 기관의 재정문제가 학생들의 안전보다 더 우선되어, 학생들이 위험 속에서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까?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시설의 심각성을 깨닫고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추후 부여여고에 진학할 예정을 가진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지역민들과 각 기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충남도교육청과 문화재청에게 묻는다” 박상우 부여군의원 박상우 부여군의원은 “2012년부터 진행된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으로 부여여고 이전계획이 수립됬지만 아무 성과 없이 약 8년간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문제점으로 인해 “2015년도 간이안전점검 시, C등급을 받았으며, 그 당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는 결론도 나왔었다. 이러한 피해는 부여여고 학생들이 고스란히 감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 타개를 위해 문화재청과 도교육청에 ▲문화재청은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실시하는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에 관련하여 원인제공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내기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지? ▲2020년도 백제왕릉 핵심유적 보존관련 사업의 예산에 부여여고 이전에 관한 사항을 사업예산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 ▲교육청에서 여고이전 사업비용을 최초 390억 원으로 산출했는데 이러한 근거는? ▲교육청은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8년간 개·신축이나 그러한 계획 수립조차 하지 않고, 의지 없는 태도로 책임을 미루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의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부여여고 최대한 빠른 이전 노력하겠다” 류동훈 충남교육청 학생배치 팀장 류동훈 충남교육청 학생배치 팀장은 부여여고의 건물 점검상태 결과와 현재까지 교육청이 부여여고 이전을 위해 진행한 업무와 등에 관해 설명했다. “건축물 노후화로 인해서 학생안전사고 발생위험을 예방하고자 건물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였으며, 점검결과, 정밀 안전진단대상인 D등급에 못 미치는 B등급과 C등급으로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전에 관련해서 “국비지원근거를 마련을 위한 법령 개정과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지만 이는 수용되지 않게 되어 앞으로는 교육청과 부여군이 함께 부여여고가 최대한 빨리 이전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류동훈 팀장은 “학교 통폐합을 통한 이전의 경우, 교육부에서 이전신설교부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통폐합지원금 또한 9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박상우 의원의 사업비용의 질문에 류 팀장은 “부여여고 이전 비용은 현재 있는 학급을 기준으로, 건축비, 부지매입비, 인근보상비, 지하주차장등을 산출하여 390억 원이 나왔지만, 이전설립 후의 규모로 재 산출했을 때, 약 296억 원이 산출되었다. 토지와 건물보상비에 150억, 그 외에 금액은 146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겠다” 이재필 문화재청 고도보전육성과장 이재필 문화재청 고도보전육성과장은 “이 자리에 들리기 전 부여여고를 둘러보고 왔다. 학교의 현재 상황과 학생회장의 말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재필 과장은 박상우 의원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대답했다. “사업예산은 토지와 건물보상비에 150억 원을 2018년 예산에 등재되어있다. 부여군과 교육청이 협의가 끝나 이전에 착수하게 되었을 때, 이를 신속히 바로 투입 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실적인 방안은 “발굴사업이 정상적으로 착수된다 하더라도 시간이 걸린다고 전해 들었다. 그 사이의 학생의 안전을 위해 학교의 리모델링을 실시했을 경우, 현상변경허가와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심의해서 신속히 학생들의 안전에 더욱 노력을 가하겠다”고 전했다. 【질의응답】 ■ 박상우 의원 부여교육청 Q. 여고 이전사업에 대한 예산의 분담비율을 정하였나? : 3개기관이 함께 정하려 하였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부여군과 교육청이 세부협의를 할 예정이다. Q. 얘기만 하는 것 보다 확실하게 부지를 먼저 매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이전부지 3곳 중에서 선정중에 있고 9월중에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에 구매를 할 예정이다. ■ 박수완 학생회장 교육청 Q. 왜 입학정원을 134명에서 100명으로 줄였나? : 내년 고등학교 진학자수가 금년도에 비해 73명이 감소한다. 그로 인해 약 2학급이 감소가 되어야 하는데 전문고나 특목고는 학급을 내릴 수 없다. 그 외에 줄일 수 있는 학급은 부여고나 부여여고인데 작년도에 부여고는 한 학급을 감축했다. 그래서 내년도의 부여여고의 한 학급을 줄였다. 이를 안 줄였을 경우, 부여군전체의 대규모 미달사태가 일어난다. 그로 인해 불가피하게 줄이게 되었다. ■ 박상우 의원 문화재청, 교육청 Q. 두 청의 최고책임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직시하고 그에 응대할 생각이 있는가? : 문화재청은 문화재청장과 면담신청이 왔을 경우 검토 후 함께 방안을 생각할 수 있게 하겠다. 교육감은 교육청이 100% 부담을 해서라도 이전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부여 엄마들의 수다 현장을 가다

“부여가 이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5-부여맘 토론회.JPG

사진-‘부여 맘 카페’ 회원들의 토론회 2019년 7월 부여군의 인구는 67,270명이다.통계청의 지표를 찾아보면 매년 1,000여 명씩 지속적으로 감소를 하고 있다. 인구의 감소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중 저출산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부여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16명에 불과하다. 이에 부여군에서는 여러 가지 대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그 효과는 미비하다. 지난 7월 9일, 부여 카페 ‘놀이터’ 에서 ‘부여 맘 카페’ 회원들이 모여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평소에 여성들, 그리고 엄마들이 가지고 있던 고충과 희망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관 내 병원의 개선 필요 맘 카페 회원 중 한명이 “현재 부여에 있는 병원들 중 소수의 병원에서 잦은 오진, 필요 이상의 약 처방, 주기적으로 바뀌는 의사 등 불안 요소들이 있다. 그로인해 지역 외로 나가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더 많다” 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회원 중 한명은 ‘발목 인대파열’ 로 병원을 찾아갔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뼈는 부러지지 않았고, 나머진 잘 모르겠다.’ 라는 진단을 받아, “논산에 위치한 백제병원까지 아픈 다리를 이끌고 운전을 해 갔다” 고 전했다. 그리고 “복지정책과 지원은 많지만, 산후를 위한 시설이 없다.” 고 말했다. 현재 부여군은 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원을 더욱 확대 · 강화하고, 지역 내 산부인과 · 어린이병원 개원, 고 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난임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분만 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운영 등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원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회원 중 한명은 “출산 후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원 같은 시설이 없기에 출산 후 관리 등을 타지에서 하고 다시 부여로 오게 되어 힘들다”고 덧붙였다. 갓길, 주차장에서 노는 아이들 현재 놀이터들은 큰 아파트 단지 내, 학교나 유치원에 위치하고 있다. 구드래 공원에도 있지만 미끄럼틀을 제외한 다른 놀이기구는 없다. 아파트에 입주해 놀이터를 사용하는 주민 외에, 빌라에 살고 있는 주민의 자녀들은 빌라 앞 주차장이나 길가에서 놀고 있다. 그리고 요즘 같은 더운 날씨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또는 기상 악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 했을 시에 놀이터 이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실내 놀이터나 키즈 카페를 이용한다. 부여에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친정 올라갔을 때에 많이 가서 놀게 해주는 편이다.” 참가자 중 한명이 전했다. 그 외에 “놀이터가 증설이 되었으면 좋겠다.”, “노인 · 유아 복합시설이 있으면 좋겠다.” 라 붙였다. 부여시장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부여의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 보다 타 지역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편이다.” 라고 한 참가자가 말했다. 그 이유는 “시장에서 장을 보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상품의 종류가 너무 적고, 불친절하고, 상품에 대해 무신경하다.” 라 전했다. 다른 참가자가 “처음 부여에 올라왔을 당시, 시장에서 장을 보는데, 얼마냐고 물어보자 ‘얘기중이니까 나중에 오셔‘ 라 했다” 며 불만을 토로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맘 카페 매니저는 “더 살기 좋은 부여의 발전을 위해 군과 다양한 군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우리 엄마들의 얘기가 군에 전달이 잘 되어 엄마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하나하나 해결이 되어 살기 좋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여군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미 동부 충청향우회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등 문화교류 활동

홈스테이 등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 가져

미 동부 충청향우회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등 문화교류 활동

사진- 부여를 방문한 미 동부 충청향우회 청소년들 부여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 동부 충청향우회 청소년들을 초청해 홈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문화교류는 2016년 미 동부 충청향우회와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이 모여 협약식을 체결하고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상호간에 교류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학생들 간의 교류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미 동부 청소년 13명과 충청도향우회 곽우천 회장, 학부모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부여를 찾아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대표 유적지를 돌아보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감상했다. 또한, 정암리 백제기와문화체험관에서 탁본과 전돌 굽기와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하면서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에 취해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3박 4일 동안 부여 청소년들과 1:1 홈스테이를 진행해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 동부 청소년은 서툰 한국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부여 청소년은 간단한 영어로 대화를 하는 등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다. 미 동부 청소년들은 낯선 환경이었지만 모국의 따뜻함을 느끼며 매 순간 호기심을 보여줬고, 부여 청소년들은 한 가지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올겨울 방학에는 부여군 청소년들이 미 동부 지역을 방문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외국 학생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세계를 품은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재로 전소된 보금자리, 지역사회 온정으로 되찾아

은산면 오번1리 화재피해 가구 주민·유관기관·단체 등 도움으로 새 집 마련

화재로 전소된 보금자리, 지역사회 온정으로 되찾아

지난 16일 부여군 은산면에서는 화재를 입어 전소된 주택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저소득 가정을 축하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입주식이 열렸다. 이날 입주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모두 100여명의 주민과 후원자들이 참석해 새 집에서 살게 된 해당 가정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덕담을 나눴다. 사연은 이렇다. 2월 15일 이 지역 취약계층 가구인 이 모씨(58) 집에 화재가 발생하고 주택이 전소되어 가족들이 지낼 곳이 없어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이었다. 화재 직후 오번 1리 한상교 이장은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살 집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였고, 주민들은 흔쾌히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주었다. 이 가정의 딱한 사연을 전해들은 NH규암농협에서 700만원 지원을 약속하였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충남서남부권 주거급여사업소)도 마을과 지역에서 앞장서는 모습에 동참하여 400만원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어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MBC라디오(희망찾기 민들레 프로그램), MBN방송(소나무 프로그램),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단법인 휴먼인러브, 오번리 중양성결교회 및 교인, 구룡면 태양교회,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은산면 남·녀의용소방대, 적십자사 은산면분회, 부여군청(은산면), 익명의 후원자 등의 후원이 잇따르며 모두 6천여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이렇게 시작된 희망은 최철용 건축사사무소(대표 최철용)와 제일토목 측량설계사(대표 최근), 고도환경기술(대표 김태혁)의 재능기부로 3월 주택 건축설계를 마치고 5월 착공을 거쳐, 드디어는 지난 7월 말에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상 어느 집보다 아름다운 17평형 조립식 주택이 완공되는 기적을 이루었다. 오번1리 한상교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 주민들께서 500만원을 모아주신 덕분에 부여군청, 농협, 후원자 분들에게 당당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으며 가장 먼저 마을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택을 신축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신 많은 후원자 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군정 슬로건인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와 걸맞은 훈훈한 미담을 지역사회에 전해주신 오번1리 마을주민 여러분들과 지역 유관기관, 단체, 뜻있는 기업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오늘 우리 이웃들 간에 보여준 따뜻한 사랑이 그대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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