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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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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꿈은 이루어 졌다!

카누 국가대표에 선발된 부여출신 김효빈 선수를 만나다.

부여 카누 특히 충남카누는 전국체전에서 1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전국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체육 불모지인 부여군에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카누 국가대표가 선발되었다. 부여고(3학년)인 김효빈 선수가 조광희(부여중·고 출신)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고등학생 신분으로 당당히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효빈 선수를 소개한다.

카누1-김효빈 선수.jpg
사진-김효빈 선수

 Q. 카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제가 카누를 시작한 계기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에 아버지 지인분께서 카누를 소개해주셔서 카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카누를 접하게 된 순간부터 제 스스로 너무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운동신경이 좋았던 것 같아요.

Q. 카누 선수로서의 본인의 장점은?

 저의 장점은 코치님이나 감독님께서 지시를 내리시면 그걸 제 것으로 빨리 만들어 내는 것이 제 장점인 것 같아요. 또 다른 점은 순발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좋은 것 같아요.

Q. 카누 레이스의 재미는?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카누를 보면 그 어떤 생각도 들지 않아요. 햇살에 비친 호수를 노를 저으며 나아가는 매력은 카누를 해본 사람만 알 수 있어요.

동기들과 함께 노를 저으며 레이스를 하다보면 은근히 경쟁을 하게 되요. 연습을 레이스처럼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전 레이스 하나하나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또 시합에서 목표를 세우기 위해 레이스에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Q.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힘든 점은?

공부하면서 운동을 하려면 아무래도 운동만 하는 친구들 보다는 운동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어요. 학업과 운동을 같이 하면서 항상 마음 한 편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혹시라도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 때문에 운동하는 시간이 다소 줄게 되면서 대회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죠. 그렇지만 저는 카누선수 김효빈 이면서 부여고등학교 학생이기도 합니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실천하기는 꽤 어렵지만, 학업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힘들 때 의지가 되는 분은 우리 가족이랑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저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요.

제가 힘들 때 가족들이 다가와서 위로해주실 때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에 저는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카누2-전국체전 종합우승 달성.jpg
제100회 전국대회에 참가한 김효빈선수

 

Q. 국가대표로서 어떤 훈련을 받고 있나?

3월에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에 목표를 두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시합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지금 고된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추위보다 제게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고된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 올림픽 대표로 나가서 금메달을 따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게 제 목표입니다. 더 큰 포부가 있다면 나아가 아시아에 머무는 선수가 아닌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서 세계를 대표하는 카누선수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한국을 빛내는 최고의 카누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

 

부여인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김효빈 선수의 노력이 최선의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역경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는 김효빈 선수에게 계속해서 관심과 격려 응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

 

차보람 기자 buyeo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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